보청기 종류 및 장단점 국가보조금 혜택 알아보기

    보청기 종류 및 장단점 국가보조금 혜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청기는 청각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보조기구입니다. 하지만 보청기의 가격은 저렴하지 않고, 보청기를 사용하려면 정기적인 관리와 수리가 필요합니다. 이런 비용을 부담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정부에서는 보청기 국가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청기 정보

     

    보청기 장단점


    보청기의 종류는 크게 귓속형과 귀걸이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귓속형 보청기는 착용자의 귓본을 떠서 맞춤형으로 제작되는 보청기로, 모든 부품이 보청기 쉘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귓속형 보청기의 크기에 따라 갑개형, 외이도형, 고막형, 초소형으로 구분됩니다.

    - 갑개형 보청기는 귓속형 보청기 중 가장 큰 형태로, 귀의 외이도 전체를 막습니다. **장점**은 큰 리시버의 사용이 가능하고 출력이 매우 강하여 고심도 난청인들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크기가 크다 보니 연세가 많으시거나 손 조작이 어려우신 분들이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배터리 수명도 긴 편으로 한번 배터리를 교체하면 일주일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점**은 외부에서 매우 쉽게 보인다는 것과 귀 전체를 막다 보니 폐쇄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외이도형 보청기는 갑개형보다는 크기가 작지만 역시 보청기 중에서 약간 큰 보청기에 속합니다. **장점**은 경도부터 심도 난청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과 작은 보청기에 비해 관리가 쉬운 편이라는 것입니다.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께서 많이 사용하는 형태의 보청기입니다. 배터리 수명도 비교적 긴 편으로 한번 교체 후 5~7일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점**은 ITE형보다는 작은 크기이지만 역시 외부에서 보았을 때 보청기의 바깥 면이 귀 밖으로 약간 튀어나와 있는 정도로 보인다는 것과 모든 귓속형 보청기의 단점으로 습기나 귀지에 의한 고장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고막형 보청기는 크기가 큰 보청기에 비해 출력이 약한 편이지만 최근에는 고도난청 이상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장점**은 귓속형 보청기 중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보청기로 외이도 안쪽으로 삽입되다 보니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과 활동량이 많으신 분들이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는 것입니다. 초소형 보청기를 원하시지만 귀안이 너무 작아 초소형 제작이 어려우신 분들이 고막형 보청기를 많이 선택하게 됩니다. **단점**은 크기가 작아지다 보니 손 조작이 어려우신 분들의 경우 관리나 배터리 교체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것과 고막형이라도 귀안의 크기가 작은 분의 경우 겉에서 노출이 되어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초소형 보청기는 이름에 Invisible이 들어갈 정도로 크기가 매우 작아 외부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장점**은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젊은 층이나 아직 사회생활을 활발하게 하는 연령층에서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또한 귀안 깊숙하게 위치하게 되다 보니 폐쇄감도 거의 없고 울림 현상이 적습니다. 고막 가까이 위치하다 보니 고음 성분의 이득을 ITE, ITC 보다 높게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소리가 발생되는 음원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귀안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바람이나 비의 영향을 덜 받게 됩니다. **단점**은 보청기의 크기가 작다 보니 보청기의 일부 기능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작은 리시버를 사용하다 보니 크기가 큰 보청기에 비해서는 출력에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하여 고도 난청 이상의 경우 필요한 만큼의 출력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크기가 작아 연세가 많으시거나 손 조작이 어려운 분들의 경우 관리가 어렵습니다. 귀안의 크기가 매우 작은 분의 경우 초소형 보청기의 제작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귀걸이형 보청기는 일반적으로 보청기 본체와 이어튜브 그리고 이어몰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귀걸이형 보청기는 소리를 내보내는 리시버가 보청기 본체에 들어있지만 최근 들어 많이 판매되고 있는 오픈형 보청기는 리시버가 이어몰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귀걸이형 보청기는 본체의 크기가 비교적 크다 보니 부품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여 고심도난청까지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장점**은 본체의 마이크와 이어몰드간의 거리가 멀어 피드백이 덜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높은 출력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과 어린아이들의 경우 자라면서 보청기 자체를 계속 새로 구입할 필요 없이 이어몰드만 교체해 주면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 크기가 크다 보니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단점**은 다소 크기가 크다는 것과 안경 쓸 때 불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청기 구입요령

    보청기를 구입할 때는 몇 가지 요령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첫째, 본인의 청력 상태와 필요에 맞는 보청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보청기는 크게 외이도형, 귓속형, 귓뒤형, 뼈전도형 등으로 나뉘며,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외이도형 보청기는 가장 작고 눈에 띄지 않지만, 배터리 수명이 짧고 피드백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귓속형 보청기는 외이도형보다 조금 더 크고 통풍이 잘 되지 않지만, 음질이 좋고 배터리 수명이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귓뒤형 보청기는 귀 뒤에 장착하고 귀 속에 이어몰드를 연결하는 형태로, 청력 저하가 심한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뼈전도형 보청기는 귀에 직접 장착하지 않고 머리뼈에 진동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외이도나 중이의 문제로 인한 청력 저하가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됩니다.

    둘째, 보청기의 기능과 성능을 비교해야 합니다. 보청기는 다양한 기능과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가격도 그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디지털 보청기는 아날로그 보청기보다 음질이 좋고 환경에 맞게 조절할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싸고 복잡한 조작이 필요합니다. 또한, 방수 기능, 노이즈 감소 기능, 무선 연결 기능 등은 보청기 사용에 편리함을 더해줄 수 있지만,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예산과 필요에 따라 적절한 기능과 성능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보청기의 사용법과 관리법을 배워야 합니다. 보청기를 구입한 후에는 의료진이나 판매자로부터 보청기의 사용법과 관리법을 자세히 설명받아야 합니다. 보청기의 사용법은 장착 방법, 조절 방법, 배터리 교체 방법 등을 포함하며, 관리법은 청소 방법, 수분 방지 방법, 수리 방법 등을 포함합니다. 보청기의 사용법과 관리법을 잘 숙지하고 실천하면 보청기의 수명을 연장하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넷째, 보청기의 적응 기간을 거쳐야 합니다. 보청기를 처음 사용할 때는 익숙하지 않은 소리나 환경에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보청기를 사용하면서 적응해야 합니다. 적응 기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2주에서 3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적응 기간 동안에는 의료진이나 판매자와 자주 소통하면서 보청기의 조절이나 문제점을 해결해야 합니다.

    다섯째, 보청기의 보장 기간과 서비스를 확인해야 합니다. 보청기는 고가의 의료기기이므로, 보장 기간과 서비스를 잘 확인하고 이용해야 합니다. 보청기의 보장 기간은 제품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년에서 3년 정도입니다. 보장 기간 내에는 보청기의 수리나 교체가 무상으로 가능하며, 이외에도 정기적인 검사나 청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의 보장 기간과 서비스는 구입 전에 명확하게 알아두고, 구입 후에는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청기는 청력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의료기기입니다. 하지만 보청기를 구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요령들을 잘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고, 잘 사용하고 관리하면서 적응해야 합니다. 그러면 보청기로 인한 효과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혜택 알아보기

    보청기 국가보조금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청각장애등록을 한 사람들에게 보청기 구입비와 관리비를 일부 지원해줍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의 혜택은 건강보험 가입자의 유형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 의료급여가입자 중 기초 생활 수급자: 최대 131만 원(100% 지원)
    - 차상위 계층: 최대 131만 원(100% 지원)
    - 건강보험 일반 가입자: 최대 117만 9천 원(90% 지원)

    이 중에서도 의료급여가입자 중 기초 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보청기 구입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 일반 가입자는 보청기 구입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10%는 본인 부담입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을 신청하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1. 청각장애등록을 합니다. 청각장애등록은 시·군·구의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청력검사 결과와 신분증, 사진 등이 필요합니다.
    2. 보청기를 구입할 의료기관을 선택합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은 정부가 인증한 의료기관에서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증된 의료기관의 목록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의료기관에서 보청기를 선택하고, 보조금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의료기관에서는 보청기의 종류와 가격, 보조금 금액 등을 안내해줍니다. 보조금 신청서에는 본인의 개인정보와 은행계좌번호, 서명 등이 필요합니다.
    4. 의료기관에서 보조금 신청서를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합니다. 의료기관에서는 보조금 신청서와 함께 청각장애등록증, 건강보험증, 본인 부담금 영수증 등을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합니다.
    5. 건강보험공단에서 보조금을 입금합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신청서와 서류를 검토한 후, 본인이 지정한 계좌로 보조금을 입금합니다.

     

    이상으로 보청기 종류 및 장단점 관련해서 알아보았으며 아래는 다른 정보 남겨두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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