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전조증상 총정리 – 생명을 살리는 조기 경고 신호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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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8. 5.
심근경색 전조증상 총정리 – 생명을 살리는 조기 경고 신호 8가지
심근경색은 ‘심장의 혈관이 막혀 심장근육에 산소 공급이 끊기는 질환’으로,
골든타임 내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 질환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심근경색은 갑작스럽게 찾아오지 않고,
**몇 시간에서 며칠 전 미묘한 신호(전조증상)**을 보내곤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전조증상 8가지를 정리해드릴게요.
이런 신호를 조기에 알아차리고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심장 생존률 높이기’의 시작입니다.
1. 가슴 통증 또는 압박감
심근경색 전조증상 중 가장 흔하면서도 중요한 신호는
가슴 중앙에서 느껴지는 통증 혹은 쥐어짜는 듯한 압박감입니다.
- 5분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통증
- "코끼리가 가슴을 누르는 느낌"으로 표현되는 경우도 있음
- 등, 목, 턱, 팔(특히 왼팔)까지 방사되는 통증도 있음
※ 휴식을 해도 나아지지 않거나, 활동 중 심해진다면 바로 병원 진료 필요
2. 호흡곤란
평소보다 숨이 가쁘고, 조금만 움직여도 호흡이 힘들다거나 숨을 깊이 들이쉬기 어려운 경우
심장 기능 이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고, 밤에 악화될 수 있음
- 폐 이상 없이 숨이 찬다면 심장 원인일 가능성 ↑
- 특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
3. 피로감과 무기력
특별한 이유 없이 극심한 피로감이나 무기력이 나타난다면
심장이 신체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쉬어도 회복되지 않는 피로
- 여성에게 특히 흔한 전조증상
- 활동량이 줄지 않았는데도 갑자기 체력이 떨어진 느낌
4. 메스꺼움 및 복통
의외로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불량, 구토 증상을 심근경색의 신호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위장 문제로만 생각하고 병원을 늦게 찾는 일이 많습니다.
- 상복부 불편감, 소화가 안 되는 느낌
- 명치 부근 통증과 복부 팽만감
- 구토나 설사와 동반되기도 함
5. 식은땀
이유 없이 흘리는 식은땀은 몸이 위기 상황에 빠졌다는 강한 신호입니다.
특히 가슴 불편감과 함께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심해야 합니다.
- 갑자기 온몸에 땀이 맺히고 축축해짐
- 체온은 정상이지만 땀만 다량 분비
- 불안감과 동반되는 경우도 많음
6. 어지럼증 또는 실신
심장이 순간적으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할 때
혈압이 떨어지며 어지럽거나 실신할 수 있습니다.
- 일어날 때 어지러움이 심한 경우
- 순간적으로 눈앞이 캄캄해지거나 휘청거림
- 고령자에게서 더욱 흔히 나타남
7. 턱, 어깨, 팔의 통증
심장에 이상이 있어도 통증이 팔, 어깨, 턱 등으로 퍼져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방사통이라고 하며, 특히 왼쪽 부위에 잘 발생합니다.
- 팔 한쪽이 쑤시듯 아프고 무거운 느낌
- 목과 턱 주변이 욱신거리는 통증
- 어깨 결림과 구분이 잘 안 되는 경우 많음
8. 불안감 또는 죽음에 대한 공포
설명하기 힘든 강한 불안감이나 죽음에 대한 공포가 갑자기 몰려오는 것도
심근경색의 특이 전조증상 중 하나입니다.
-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느낌
- 이유 없는 초조함, 공황 상태
- 평소와 다른 감정 변화가 뚜렷할 경우 주의
전조증상 요약표
증상 설명
가슴 통증 | 쥐어짜는 압박감, 왼쪽 방사통 동반 |
호흡곤란 | 숨이 가쁘고 호흡이 얕아짐 |
피로감 | 쉬어도 회복 안 되는 극심한 피로 |
메스꺼움·복통 | 속쓰림, 소화불량, 상복부 통증 |
식은땀 | 갑작스럽고 이유 없는 땀 분비 |
어지럼증·실신 | 혈압 저하로 눈앞이 캄캄해짐 |
어깨·팔·턱 통증 | 왼팔·턱 등으로 퍼지는 통증 |
불안감 | 죽음의 공포, 이상한 느낌 |
이럴 땐 반드시 119 또는 응급실로
- 5분 이상 지속되는 가슴 통증 + 식은땀
- 호흡곤란 + 왼쪽 팔 방사통 동반
- 의식 흐림, 실신 증상까지 있다면
→ 즉시 응급 조치가 필요하며,
지체하면 심장 손상이 치명적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